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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전세계적으로 약 4,0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가정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은 4종이 있다.
수명은 종류에 따라 90일 - 2년정도이고, 먹이가 없고 물만 있는 경우 4주정도 생존할 수 있을만큼 생존력이 강하고, 한번의 교배로 정충을 보관하여 평생 8회 정도 산란하며 암컷한마리가 1년에 10만마리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바퀴는 야행성 곤충으로 낮에는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 밤이되면 먹이를 찾아 빠른 동작으로 돌아 다니며, 먹이를 먹은후 다시 은신처로 돌아간다.
작은 틈새에서 생활하고 햇빛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집단 서식하는 습성이 있어 한마리라도 발견되면 10 - 20여마리가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대체로 잡식성이기 때문에 음식물은 물론 동물의 분, 객담, 쓰레기통의 오물등을 섭취하므로 이때 바퀴다리나 몸에 병원체가 묻여서 기계적으로 질병을 매개하는데 콜레라, 장티프스, 세균성이질, 위장염등 40여종의 박테리아와 간염, 회백수염, 기생충란, 곰팡이등 상당히 많은 종류의 병원체를 매개 시킬뿐 아니라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물질과 발암물질까지 배설하기 때문에 가장 유해한 해충이다.

 

개미

개미는 9000여종이 있으며, 몸빛깔은 황색·황갈색·적갈색·암갈색·흑색 등이 보통이고 무늬가 있는 종류는 적다.
형태적 특징은 일반적으로 머리·가슴·배의 3부분이 뚜렷이 구별되어 있다.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군집생활을 하고 산란을 하는 여왕개미, 여왕개미와 교미하기위해 잠깐 생존하는 숫개미 그리고 모든일을 도맡아하는 일개미 그리고 생식력이 없는 병정개미가 있다.

생식력이 있는 암수는 일정한 간격을 무리를 지어 결혼비행을 하며 결혼비행동안에 비행을 하지만,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개미의 경우에 야생의 개미와 달리 결혼 준비를 하지 않고 서식처 내에서 교미를 하고 산란을 한다.

봄이 되면 개미들은 날개가 발달되고 새로운 서식지를 찿아 먹을것이 있는 가정집으로 침입하게되고 그곳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또한 주변 환경이 안좋아지면 즉시 이동하여 여러곳에 새로운 군체를 형성하므로 살충제의 사용은 군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쥐

쥐는 1,800여종이 있으며 주택이나 그주변에 서식하는 쥐는 지붕쥐(곰쥐),시궁쥐,생쥐,가 있다.
쥐의 임신기간은 22일이고 출산 후 2일후면 또다시 교미하여 임신을 할 수 있다. 한번에 6~10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생후 2달이면 생식이 가능하다.

이처럼 번식 능력이 매우 높아서 실제 한쌍만 있으면 1년 후에 1,250마리로 번식이 가능하다.
0.7cm의 좁은 틈만 있으면 내부로 침입하 수 있으며 1km까지 수영 할 수 있다.
주로 배관이나 배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개체수가 늘어날 경우 경쟁에 의해 서식처를 새로운 곳으로 옮긴다.

기타해충

- 쥐며느리
- 그라마
- 지네
- 곱등이
- 빈대
- 먼지다듬이
- 집게벌레